설악산 비경의 단풍 1부 (20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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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0월 8일(토) 설악산 용아장성 산행 1부 2주전에는 용아를 신청해 놓고 집안행사 때문에 못갔는데 이번에는 출장때문에 못갈것 같다가 출장이 취소되어 우여곡절 끝에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용아를 올라보니 가히 절경 그 자체더군요. 많은 사진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용아를 다시 오르게 될 그 날을 기다리며... |
새벽1시에 용대리를 출발하여 봉정암에 도착, 구곡담계곡으로 백담사 도착하니 저녁6시, ![]() 백담사 일주문에 도착하니 2시 20분정도 되었더군요. ![]() 1시간 남짓 올라 도착한 영시암, 우려와는 달리 하늘에는 별이 가득했습니다. ![]() 수렴동대피소에 4시쯤 정도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20여분정도 산장에서 쉬고 출발, ![]() 여명은 밝아 오는데 밤과는 달리 구름이 많아 보입니다. ![]() 안개비가 있는 듯 없는 듯... ![]() 단풍이 조금 이른 듯 보이기두 하지만, ![]() 단풍취도 이렇듯 노랗게 타들어 가고 있고 있었고, ![]() 곱게 물든 단풍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 가파른 깔딱구간을 지나 능선에 오른 것 같군요. ![]() 능선을 오르며 왼쪽은 가야동계곡과 공룡능선, 오른쪽은 구곡담계곡과 서북주능선, ![]() 이곳이 뜀바위입니다.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자칫하면... ![]() 능선 왼쪽이니 오세암쪽이군요. ![]() 첨성대 같은 이 바위 왼쪽으로 돌아 내려갑니다. ![]() 저 위로 지나가게 되는 모양입니다. ![]() 첨성대 같다는 바위 뒷 모습니다. ![]() 지나온 구간입니다. ![]() 개구멍바위 위쪽 능선, ![]() 앞에 봉우리가 만경대인것 같습니다. 오른쪽 중간에 오세암이 보이는군요. ![]() 오세암이 운무에 가리고 있습니다. ![]() 요 위가 개구멍바위더군요. ![]() 일행들을 통과시킨 뒤 마무리하고 오고 있는 리더들, ![]() 이런 곳입니다. ![]() 이곳에서 유명을 달리 한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 이쪽을 보고 , ![]() 저쪽을 보아도 한 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 곱게 물든 단풍이 층층으로... ![]() 이제 제법 단풍이 보입니다. ![]() 운무는 저희와 마치 술레잡기 하듯 비경들을 감싸고 조금씩 내 보이더군요. ![]() 공룡능선쪽 같습니다. ![]() 올라가는 방향 반대쪽으로 내려다 본 정경입니다. ![]() 오르락내리락하는 능선길이지만 경치가 좋으니 힘든 줄 모르겠더군요. ![]() 금방 보았던 경치들이 잠깐새에 사방이 운무로 덮히기도 하고... ![]() 용아는 이렇듯 노란색과 붉은색 옷으로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 운무도 서서히 걷히는 듯 보입니다. ![]() 푸른하늘을 이고 있는 용아를 보고 싶군요. ![]() 산부추입니다. ![]() 서북능선쪽인 듯... ![]() 솔체꽃입니다. 아직도 더러 고운자태를 보이고 있더군요. ![]() 지나는 풍경, ![]() 이어지는 풍경들입니다. ![]() 일행들이 저 앞에 있군요. 사진을 찍다보니 늘 후미에... ![]() 이쪽은 지나야 될 곳이고, ![]() 이쪽은 지나온 곳 입니다. ![]() 아담한 단풍, ![]() 저도 한 장 ^^;, ![]() 마치 사진찍을 시간만 잠시 준 듯, ![]() 운무로 덮히고 있는 배경, ![]() 저 멀리는 공룡능선입니다. ![]() 우리 앞 팀 사람들이 저 위에 보입니다. ![]() 마가목입니다. 마가목 열매는 손 닿기 어려운 나무에만 달려 있더군요. ![]() 바위틈에서도 굳건이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 ![]() 능선을 오르며 사방 경치를 담아봅니다. ![]() 이제 공룡능선의 색이 조금씩 보입니다. ![]() 풍광들도 시원스레 보입니다. ![]() 더욱 다가서 보이는 공룡능선, ![]() 능선 우측인데 계곡의 폭포가 백운폭인듯... ![]() 나무잎들이 누렇게 보이지만, ![]() 이런 단풍들이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고사리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듯 보입니다. ![]() 부메랑이 돌아오는 듯한 모습의 단풍, ![]() 미술시간에 구성 그릴 때 생각납니다. ![]() 촛대바위입니까? ^^; ![]() 지나 온 길입니다. ![]() 류백현 |
댓글목록
설악의 비경을 담아주셔서 감상 잘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하나 하나가 작품입니다.. 갈까 말까 망설이는 저를 붙들어주는군요...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배경 음악은 무엇인가요? 부른 이들과 부른 곡명이?
어렵게 찍어 온 이 비경들을 저희 육동싸이트에 링크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이 가을에 설악을 찾지 못할 많은 육동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저 혼자 보기엔 넘 아까워서...
안그래도 허접스럽지만 여러곳에 공유하고 있으니 얼마든지 링크하셔도 된답니다. 배경음악은 산사나이들이 즐겨 부르는 [설악가]와 [설악아! 잘있거라]입니다. 노래만 불러도 가슴이 찡하게 다가오는 노래지요. 부른이들은 모르겠는데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노래는 거의 이게 전부랍니다,. 저도 예전에 우크렐레 반주에 맞춰 많이 부르는기는 하였지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