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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서 배운 책임, 종로 교육으로 돌려주다”
– 중앙중 동문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약속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종로구에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학교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비중은 종로구 전체 학교의 58%에 이르며, 그 중심에는 1908년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교육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애국지사들의 염원이 깃든 민족사학 중앙중학교와 중앙고등학교가 있다.
중앙중학교 72회 졸업생인 정문헌 종로구청장에게 중앙중학교는 청소년기의 추억이 오롯이 담긴 모교이자, 후배들이 성장해 가는 소중한 배움의 공간이다. 그는 “모교를 위한 일이 곧 종로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며, 교육 현장의 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세심하게 살펴왔다.
정문헌 구청장이 강조하는 교육 지원의 원칙은 분명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필요한 문제는 신속하게 해결하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는 “학교가 요청하기 전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러한 교육철학은 중앙중학교 학급 수 감축 논의가 제기됐을 때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지난해 중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급감축계획이 통보되자, 정 구청장은 학교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청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했다. 이어 서울시교육감을 직접 만나 학교의 역사성과 교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판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효율성만으로 학교의 미래를 판단할 수는 없다”라며, 전통 있는 학교가 지닌 교육적 가치와 지역사회적 의미를 함께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중앙중학교는 학급 수를 온전히 유지하며 소중한 배움의 공간을 사수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동문 구청장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서 학교와 지역, 교육청을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일궈낸 값진 승리이자 소중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 구청장은 취임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교육경비 지원과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왔다. 2023년부터 중앙중학교에 교육경비 지원은 물론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왔다. 학생들이 창의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예술·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탐색, 자기 이해를 돕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한 CCTV 설치와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용 기자재 확충 등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뒷받침해 왔다.
중앙고등학교 역시 교육활동 지원과 시설 개선이 함께 추진됐다. 2023년에는 과학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 학생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야외 화장실 보수와 운동장 축구골대 교체 등 학교생활 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학교의 상징 공간을 정비하고, 지역의 역사와 가치가 반영된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배움의 내용’과 ‘배움의 공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중앙의 교정에서 성장하는 후배들이 곧 종로의 자부심이며 미래”라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교에서 배운 책임과 공동체의 가치를 행정으로 되돌려주고 있는 중앙중 동문 구청장. 종로의 교육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그의 행보는 중앙의 후배들에게 또 하나의 든든한 응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