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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Monday, August 22, 2005 6:37 PM
Subject: D-90일 공동담화문 ★ 육동회 졸업30주년 사은회
사랑하는 육동회 친구들~!
8월 15일 광복60주년을 지나고 벌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니 가을이 문턱에 와 있음을
느낍니다.
1975.1.10 에 계동을 떠나온 우리들에게도 금년은 졸업30주년이 되는
소중한 해입니다.
육동회 임원들과 30주년추진위원들이 심사숙고하여 다음과 같이 졸업30주년사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중앙고66회
졸업30주년사은회 안내
일 시
: 2005. 11.19 (토요일) 오후 5시
장
소 : 평화홀 (용산 전쟁기념관 내 )
올해는 우리들의 평균적인 나이도 50세가 됩니다.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이며, 인생의 하프타임에 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1986.5.10 창립총회로 결성된 육동회도 창립19년이
경과한 모임으로 이제 성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천명(知天命)의 의미와 육동회의 의미를 깊이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육동회는 많은 친구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 속에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외화내빈(外華內貧)의 실상에 대해서 우려하는 시선이 많은 것도 현실적으로 큰
한계입니다.
이제는 몇몇 사람의 관심과 희생으로 모임을 유지할 수는 없는 단계임을 충분히 공감할 것입니다.
특히,
대외적인 행사인 졸업30주년기념 사은행사를 목전에 둔 지금은 더욱 더 그러합니다.
이제, 졸업30주년
기념사은회가 개최되는 11월 19일까지 이제 9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중앙고와 타 고등학교 선배님들의 졸업30주년기념사업추진 선례를 볼 때,
우리 육동회도
30추진위 임시사무실도 마련하고 T/F팀도 구성해서, 여러 사항을 매일 점검하면서 추진해도 시간이 빠듯합니다.
하물며, 아직도 각자의 생업에 매달린 임원들이 촌음을 쪼개어 추진해야하는 육동회의 현행 시스템을 감안한다면,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절실합니다.
20년 동안 우리 모두 참여하는 참여의 정신으로 육동회가 운영되어
왔습니다 !
해외와 경향 각지의 육동회원들 모두가 참여하여 보내주신 십시일반의 성금으로 30주년기금을
조성합시다.
그리고, 눈앞의 복잡한 모든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11월 19일에는 다함께 모여서 흐믓한 30주년
행사를 개최합시다.
그렇게 20년간 다져 온 육동회의 저력으로 앞으로 30년(80세), 50년 백수의
건강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남은 반평생을 준비합시다.
우리 육동회가 피를 나눈 형제와 가족처럼 하나가 되어 서로서로의 울타리가 되어 줍시다.
날이 갈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 질 것입니다. 소중한 나와 육동회의 미래를 준비합시다.
그날을
위하여 앞으로 남은 90 일동안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육동회로 결집시킵시다.
★2005년 11월 19일까지 육동회원들의 3대
실천사항★
1. 육동회30주년기금 모금운동에 십시일반 정신으로
모두 참여합시다.
(국민은행
/ 계좌번호 550801-01-151500 /계좌명 육동회)
2.
계우닷컴 육동회커뮤니티에 최소한 10일에 1회(cyber반창회)는 꼭 방문합시다.
3. 아직도 육동회의 울타리에
낯선 친구들(미가입자,장기냉담자,...)을 이끌어 들입시다.
앞으로 현 임원진을 비롯하여 반대의원, 반대표, 전
육동회 임원, 30추진위 임원들은 각자의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2005 . 8. 22.
중앙고 66회 동기회 (육 동 회 ) 회
장 이 원
유
졸업3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위 재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