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제 10대 육동회 회장으로 일하게 된 이원유입니다.

그동안 육동회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송규헌 직전 회장, 임원 여러분의 격려로 여러분을 섬길 수 있게 됨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성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육동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송규헌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 뿐만 아니라 육동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육동회는 없었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졸업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까지 졸업 후 함께 한 30년이었다면, 남은  여생은 우리 모두 함께 할 50년이 될 것입니다.

2005년은 앞으로 함께 실버시대를 살아갈 미래 50년의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육동회는 앞으로 넉넉한 울타리가 되어 비바람 폭풍우에도 견딜 수 있는 따뜻한 바람막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회장단은 앞으로 육동회가 우리들의 남은 여생의 쉼터이며, 평생 배움터이자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특히 2005년에는 여러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사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우리 육동회 회원들을 통해서 이루어질 위대한 일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육동회 회원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사업에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2월 5일

                                                                                       이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