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iginal Message -----

From: 박정관(pjk九晩)

To: 육동회 3-2반 여러분

Sent: Wednesday, December 24, 2003 2:24 PM

Subject: 솔직한 의견을 구합니다.

육동회3-2반 동기여러분, 박정관입니다.

12/23, 어제 개최된 임원회의에서 3-3반출신 박광원 부회장이 발의한,

"지난 1년동안에 과거의 10년만큼 열심히 일한 임원들이지만,송규헌회장이 새로운 집행부를 소신있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전임원이 사퇴하기로 하자"는 제안에 참석자전원이 사퇴키로 결의를 했습니다.

저의 재무담당 부회장사퇴의사가 정식으로 받아들여졌기에 저또한 동의했고, 홀가분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12월 내내 제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지만 풀리지않는 의문점이 있어서 여러분께 이 글을 보냅니다.

그동안 육동회의 중심반이었고, 저 개인적으로 육동회일을 할 때마다 든든한 믿음이 되어준 3-2반~!

1993년에도 연회비를 압도적으로 많이 낸 저력이 있지만(납부자 193명중 30명/첨부사진 참조)

금년인 2003년도에는 [평생회비+연회비납부자명단]이 제일 적은 원인이 무엇일까?

졸업이후에 빨리 직장생활을 했던 것만큼, 지금은 가장 힘들게 지내는 직장인들이 많아서일까?

(평생을 보장못할 평생회비명목으로 목돈을 내기는 싫고, 연회비를 내기는 마음이 안내키고...)

금년 미납자의 경우 내년에는 4만+5만=9만원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과연 시행이 용이할까?...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유가 있다면, 제도를 바꿔서라도 개선안을 내기위함입니다.

(굵은 글씨의 명단은 12월에 납부한 12명의명단입니다. 12명중에 3-2반은 없습니다~!!)

01반(12+4) 김영진,박치현,염시근,이환무,최후림 (02년말) 김규명, 김 찬 , 명영수 ,박영철 ,박용일, 배용한 ,최병문( 연회비 ) 심상완, 임건면 ,천상만, 최병문 (2003년에 납부자 ★11명)

02반(6+4) 권은영,김주현,백상훈,정승환,( 02년말) 박정관, 이정원 ( 연회비 ) 김남두,박승로,이명구, 전세호 (2003년에 납부자 ★6명)

03반(5+5) 류대희 (02년말 ),김동윤,박인태,이성구,정인지,( 연회비 )박광원, 양이모 , 이길형 ,이석원, 이원식 (2003년에 납부자 ★9명)
04반(9+7) 김기수, 김희호, 손창은, 송규헌 (02년말) 김명준,김윤식, 오병찬, 오태석 , 한진수,( 연회비 ) 김종덕,이승철 ,이종찬, 정의림 , 조문성 , 한석준,황현, (2003년에 납부자 ★12명)

05반(6+3) 김관수 (02년말) 김상훈 ,김표년, 박신호, 위재훈,한태수 ( 연회비 )김무수, 박승정, 박진기 (2003년에 납부자 ★8명)

06반(2+8) 없음 (02년말) 유범상,이태호,( 연회비 ) 강영수 ,계승혁, 김순환 , 민병삼 ,안재희,이재영,이창한,조희재 (2003년에 납부자 ★10명)

07반(12+4) 김영립, 방순영, 양우익, 오연상, 정상훈 (02년말) 김상훈,박형만,박화수,서영범,안병흔, 임문혁,하병권,( 연회비 ) 김건백,우제면,윤효철,최 진수 (2003년에 납부자 ★11명)
08반(10+5) 김부균, 김상효, 오홍렬 (02년말), 김영일,김홍일,염영진,이장화, 이재연, 장성운, 황희태,( 연회비 ) 강명학 ,노재성, 박영상,전호남,태재훈 (2003년에 납부자 ★12명)

09반(8+4) 김진수, 손창수, 이성우, 정재원 (02년말) 서영식(분납),손영호,윤상철, 정원진,( 연회비 ) 이원유, 장영진 ,최돈길, 최상배 (2003년에 납부자 ★8명)

10반(5+3) 장상훈 (02년말) 김갑일, 최중인,한동희, 황헌 ( 연회비 ) 오용철 ,유부일,한동희,(2003년에 납부자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