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의 시작에 최고의 빈티지로써 한 획을 그었다. 따사로운 햇살, 우아함, 매혹, 성숙함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조화: 이 모든 단어들은 해의 빈티지는 가장 최고 품질중의 하나로 당당히 뽑혔습니다. 2000 빈티지는, 매와인 메이커들과 와인 양조자들의 입에서 2000 빈티지의 품질에 대해 터져 나온 소리들입니다. 매년 같은 시기에 와인 분석가들은 시음회에 모여 그 해의 빈티지에 판결을 내립니다. 이번혹적인 깊은 루비 빛깔과, 탄산성분의 오묘한 조화로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 싶습니다. 이번 해에는 포도의 빠른 성숙으로 8월 28일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수확기는 30년 이래 가장 빠른 수확기였습니다. 포도품종은 최상의 상태였으며, 가장 숙성한 상태였습니다. 가장 적합한 기후 조건 보졸레에 위치한 여섯 개의 기상청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1998년이나 1999년보다는 높은 기온을 유지했으며, 포도가 숙성하기에 그리 적합하지 못했던 선선한 날씨의 7월의 기후에 보상하듯, 8월은 빠른 포도성장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예전 평균기온보다는 높은 20~30도를 웃돌던 9월의 기후는 더욱 빠른 성장을 돕는 동시에 포도가 너무 익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이따금 밤에 내리던 소나기는 예전에 비해 약간 낮은 21.7mm를 기록했으며, 밤과 낮의 현저한 기온차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기후조건을 만들어냈습니다. 빛깔: 인상적이고, 강렬하고, 유혹적인.. 짙고, 깊고, 대범한 빛깔의 이번 해의 와인은 인상적이고, 생동감 있을 뿐더러, 매혹적입니다. 강렬한 루비 빛은 와인 애호가에게 호소하는 느낌까지 들게 만듭니다. 무거운 느낌과 동시에 정제된 느낌까지 가미한 빛깔은 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깁니다. 향기: 오묘하게 복합된 아로마 2000 빈티지는 작년의 따사로운 햇살과 온기를 완벽하게 통합했습니다. 야생 블랙베리와 블랙 커런트를 자아냄과 동시에 더욱 강렬하고 복합된 아로마를 잠재하고 있습니다. 한 세기의 첫번째 와인으로써, 2000 빈티지는 누보와인의 전형적인 성질뿐만 아니라, 약간은 은밀하고 정제된 기품도 엿보입니다. 구조: 풍부하고, 조화롭고, 구미가 당기는.. 첫 맛을 본 이후의 느낌은 아마도 풍부함과 유연함일 것입니다. 좋은 품종의 포도가 자아낸 농축된 맛과 견고한 구조는 적당량의 탄산과 깊은 조화를 이룹니다. 풍부하고 유연하며, 깊이 있고 우아한, 무엇보다, 잘 숙성되고 조화된 이번 와인은 예전 생산된 와인보다 더욱 특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 세기의 첫 테잎을 끊은 이번 와인은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빈티지로써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