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었다 가세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작성자 (中)
댓글 1건 조회 910회 작성일 2004-09-28 00:00
잠시 쉬었다 가세요....

본문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




계절은 가고 오는데 그 길목
한 어귀에 쓸쓸하게 고개숙인
그대는 누구신가요.

하늘은 파랗게 텅 비어 있고
가끔 뭉게구름은 둥실둥실 춤을 춥니다.

그렇게 우렁차게 울어대던
매미 울음소리는..

이미 가고있는 여름이 아쉬운 듯
저리도 서럽게 울고 있습니다.

세월은 쉼없이 흐르고
따사로운 햇살아래 나뭇잎의 살랑임도
여름바람의 흔들림이 아닙니다.

난 이미 보았습니다
불어오는 가을바람의 모습을..

하지만
그대의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영원히 함께하자고 언약(言約)했는데
삶이 지쳐 그 약속을 잊은듯..

진정한 나그네는
자기가 가야할 곳을 모르듯이..

어디론가 하염없이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신작로(新作路)길
가을 을 재촉하듯 곱게 피어난
코스모스는 살랑살랑 손 흔들어
날 반기며 웃어 주건만..

그대 그리운 마음에
쓸쓸함과 외로움만 더해갑니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가을바람(秋風)이 불어옵니다.

가을바람(秋風)타고 전해오는
아련한 그대 모습만이 나를 위로합니다.



댓글목록

(中) 작성일
추석 잘보내십시요.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92 (中) 2004-10-02 973
3891 (中) 2004-10-02 1145
3890 (中) 2004-10-02 887
3889 (中) 2004-10-02 916
3888 (中) 2004-10-02 1139
3887 (中) 2004-10-01 934
3886 (中) 2004-09-30 963
3885 (中) 2004-09-30 921
3884 (中) 2004-09-30 874
3883 (中) 2004-09-29 1267
3882 (中) 2004-09-29 843
3881 (中) 2004-09-29 1092
3880 (中) 2004-09-29 821
3879 (中) 2004-09-29 880
열람중 (中) 2004-09-28 911
3877 (中) 2004-09-28 1145
3876 (中) 2004-09-28 1116
3875 (中) 2004-09-28 913
3874 (中) 2004-09-28 2032
3873 (中) 2004-09-27 1117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